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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뉴스입니다. 정부가 이번 추석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고 발표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추석 당일인 17일 새벽 부산 영도구에서 30대 여성이 병원을 찾지 못해 4시간 만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추석 당일 17일 오전 2시 15분 부산 영도구에서 30대 여성이 경련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2시 27분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고 여성은 의식 장애 상태였로 대원들은 응급처치를 시행 후 증증도가 가장 높은 레벨로 여성을 분류해 이송 병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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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병원, 삼육병원 등 10곳에 전화해 이송 문의를 했지만 신경진료가 불가능하다 등에 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구급대원이 병원을 찾는 동안 여성은 심정지가 왔습니다.
새벽 3시쯤 관내에 위치한 영도해동병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했지만 해동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여 구급대는 다시 이송병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구급대원은 이송병원을 찾기 위해 수십 차례 전화를 돌렸지만 신경과가 없거나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치료 병원을 찾지 못했고 그사이 여성은 심정지가 3차례 더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4시간 뒤인 6시 40분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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