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뉴스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검사탄핵 청문회에서 한 발언이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무슨 일인지 아주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권익위 국장 사망
지난 8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했던 권익위원회 국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망한 권익위 국장은 오랫동안 부패 방지 업무를 맡아 왔고 그 분야의 전문가였는데요. 김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사건을 처리하면서 심적으로 부담감을 크게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익위 국장이 김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심적으로 부담감을 크게 느꼈고 김여사 명품백 수수사건을 종결처리하지 말고 수사기관으로 넘겨 판단을 받아보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인의 전 동료와 지인들은 고인의 죽임이 김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을 종결 처리 압박과 관련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전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의 말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의협심과 정의감이 있었다며 "명품백 때문이라는 건 100%, 120%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그랬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발언
법사위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권익위 국장 사망 사건을 두고 여당과 야당 사이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권익위 국장 사망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사건 종결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이어서 "김건희, 윤석열이 죽였다" 발언했습니다.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이 그분의 죽음에 죄가 없느냐,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고" 전현희 의원을 향에 발언했고 국민의 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전현희 의원에 공식 사과를 요구를 했습니다. 이후 국민의 힘은 전현희 의원 제명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노종면 의원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도대체 권익위 국장의 죽음과 전의원이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냐"라고 지적을 했는데요. 국민의 힘은 사실상 외압에 의해 발생한 안타까운 죽음까지 정쟁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입장
대통령실은 전현희 의원에 발언에 대해서 막말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 가족을 항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며 죽음의 원인은 오히려 민주당이 제공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공직사회를 압박해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판단입니다.
마지막으로
권익위 국장의 죽음을 두고 정치권에서 날 선 책임 공방이 오가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고인이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사건에 처리하는 과정에서 심적 부담감 때문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입장이고 국민의 힘과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청문회 등으로 압박해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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