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복권 / 김경수 프로필 / 드루킹 사건이란?

이지뉴스입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연루된 혐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이 박탈된 김경수 전 경상남도지사가 오늘 광복절특사로 복권되었습니다. 복권이란 박탈된 피선거권을 다시 복원해 주는 것입니다.

 김경수 전 경성남도지사는 피선거권이 복원됨에 따라  국회의원이나 지방단체장, 대통령 등을 선출하는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광복절 특사로 복권된 김경수 전 경기도 지사의 프로필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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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프로필

김경수 전 도지사

학력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학사
출생 - 1967년 12월 1일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경력 - 제20대 국회의원 경남 김해 을(더불어민주당), 제7회 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김경수는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전 1년 동안 수행비서를 맡았습니다.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도지사

 

김경수 페이스북

 1994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문재인 정부 당시 제7회 지방선거 경삼남도지사에 당선되었지만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징역 2년 선고가 확정되었습니다.

 

김경수 블로그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은 드루킹 일당이 19대 대선에 출마를 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도록 댓글을 조작해 여론조작을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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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일당은 여론조작을 해준 대가로 김경수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청탁했으나 김경수 의원이 이를 거절하자 반대로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하였고 더불어 민주당이 두르킹 일당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허익범 특별검사가 임명되어 사건을 수사하게 되었는데요. 특검은 김경수 전 도지사는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열린 시연회에 참석해 킹크랩(댓글 프로그램) 구동을 확인했다며 이는 김경수 전 도지사가 알고 있었다며 공범으로 봤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김경수 전 도지사는 지지자를 만나는 자리인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드루킹에게 선풀 운동을 하겠다는 말을 들은 게 전부이며 킹크랩 같은 프로그램은 본 기억이 없다며 불법 여론 조작 사실도 몰랐다고 반박했지만 법원은 김경수 전 도지사가 느릅나무 출판사에 참석하여 드루킹 일당의 킹크랩 시연을 봤다며 김경수 전 도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김경수 전 도지사는 대법원에서 최종 선고가 내려지면서 경상남도지사직을 상실했고 2027년 12월 말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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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도지사 복권

 이후 2022년 12월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 대통합 명분으로 김경수 전 도지사를 사면했고 복권은 하지 않았습니다. 김경수 전 도지사가 사면 명단에 올랐을 당시 김경수 전 도지사는 자신의 사면을 반대한다면서 자필 불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사면은 죄가 있는 사람이 받는 것인데 자신은 처음부터 죄가 없다며 사면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기 위해서 김경수 전 도지사를 사면 명단에 끼워 넣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광복절특사로 윤석열 정부에서 김경수 전 도지사를 복권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