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뉴스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환 810호 객실 안에 설치된 에어컨 전기선에서 발환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재로 인해 7명이 목숨을 잃었고 12명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받고 있는 12명 중 3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가 난 호텔은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해당 호텔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법으로 도입되기 전인 2003년에 준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난 객실을 이용하려던 투숙객이 타는 냄새가 난다며 객실을 교체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호텔직원이 점검을 가던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8층 810에서 시작된 화제의 연기는 좁은 복도를 통해 7층으로 퍼졌고 8층에 투숙객 2명은 대피를 위해 구조대원이 설치해 놓은 에어매트에 뛰어내렸지만 사망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뛰어내린 여성은 매트의 가장자리로 떨어지면서 에어매트가 뒤집어지면서 숨졌고 연달아 뛰어내리던 남성은 뒤집어진 매트 사이로 떨어지면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정상적으로 설치를 했으나 투숙객이 모서리 쪽으로 뛰어내리면서 에어매트가 뒤집혔다고 해명했습니다. 에어매트를 고정을 하기 위해서 잡아 주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인원이 부족해서 매트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어매트에 시간 간격 두지 않고 연달아 뛰어내린 것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구조용 에어매트에 사람이 뛰어내면 충격이 에어매트에 흡수되면서 일부 공기가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리고 배출된 공기를 다시 주입하여 원래의 형태로 복원하는데요. 원래의 형태로 복원하데 걸리는 시간이 20초 이상 걸립니다. 투숙객이 시간 간격 없이 연달아 에어매트에 뛰어내린 것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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