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 프로필

이지뉴스입니다. 오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해 출근 도중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채상병 사건 외압 관련 질문에 김용현 후보자는 채상병 사건은 안타깝다면서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발언했는데요. 오늘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프로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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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프로필

김용현 후보자

출생 - 1959년 6월 25일 경상남도 마산
현직 - 대통령경호처장 (2022.5.10~현직)
경력 - 1982년 ~ 2017년 대한민국 육군으로 복무 (최종계급 중장, 최종 보직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용현 후보자는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충암고등학교를 졸업 후 육군사관학교(38기)를 나왔습니다. 2007년 원스타로 진급했으며 2010년에는 투스타 그리고 2013년 에스는 중장인 별 3개 쓰리스타로 진급을 했습니다. 

수방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이라는 최고 보직을 맡았기 때문에 별 4개인 대장 진급 0순위로 꼽혔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대장 진급이 1차례 좌절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한 기수 아래인 육사 39기 김용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육군참모 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육사 37기 38기 39기 기수들이 한꺼번에 전역을 했는데 당시 김용현 중장도 아랫 기수가 대장이 되자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 8월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자문위원을 맡았으며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대통령경호처장을 수행하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되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입니다. 김용현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1년 선배이고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 

논란

경호처 과잉경호 논란

 김용현 경호처장은  대통령 행사에서 과잉 경호로 야당의 사퇴를 받아왔습니다.  대통령행사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항의하는 정치인과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서  밖으로 내보는 장면이 과잉 경호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용현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을 두고 인사 만행 회전문 인사의 극치라는 비판 했습니다. 김용현 후보자는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자료 회수가 이뤄지는 동안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수차례 연락을 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수사 외압 피의자로 입건돼도 모자랄 사람이 국방부 장관에 앉히겠다니 제정신인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