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뉴스입니다.
‘천만에요’, ‘원하고 원망하죠’로 잘 알려진 R&B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 씨가 2025년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최근까지도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팬들과 음악계 인사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애즈원의 중심 보컬, 이민
이민 씨는 1978년생으로, 미국에서 성장한 한국계 미국인 가수입니다.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을 결성해 데뷔했죠.
둘은 ‘우린 하나’라는 의미로 As One이라는 팀명을 지었습니다.
천만에요, 원망하죠… 감성 R&B의 대표주자
이민 씨 하면 떠오르는 노래, 뭐가 있으신가요?
- ‘천만에요’
- ‘원하고 원망하죠’
- ‘Day By Day’
- ‘Carolling’ 등
2000년대 감성 발라드를 기억하는 분들에겐 익숙한 곡들일 텐데요.
특히 2010년엔 ‘Sonnet’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활동 중이었다는 점에서 충격
이민 씨는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17년 이후 잠시 활동을 쉬다가 2019년 신곡 ‘애써’로 복귀했습니다.
2025년에는 'Still My Baby', ‘축하해 생일’ 등 신곡을 꾸준히 발표했는데요.
심지어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 무대에도 출연했었습니다.
경찰 수사 중…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남편이 귀가한 후 자택에서 이민 씨를 발견했고 즉시 신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소속사 측은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음악계 인사들도 애도… 윤일상 “믿기지 않아”
이민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음악계도 슬픔을 전하고 있습니다.
- 작곡가 윤일상은 “믿기지 않는다”며 그녀의 음악을 기렸고,
- 가수 거미는 “이민 언니의 따뜻한 미소가 잊히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 듀오 멤버였던 크리스탈도 급히 미국에서 귀국해 곁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팬들 역시 “고등학생 때 듣던 노래인데…”, “감성이 담긴 음색을 잊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민 씨는 누구보다 조용히,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감정을 어루만졌던 가수였습니다.
이번 소식은 우리에게도 큰 충격이지만, 지금은 그녀의 노래를 다시 들으며 그의 삶과 음악을 기억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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