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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사태 정리

easy master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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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뉴스입니다. 최근 온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가 재정난으로 인해 판매자들에게 판매 대금 지급을 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정산금이 170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온라인 판매업자들은 본사로 찾아가 대금을 받기 위해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티몬과 위메프의 사태를 쉽게 포스팅합니다.

티몬 본사 환불 요구 고객들


티몬 위메프 부도 이유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고 일정의 수수료를 지급받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데요. 소비자는 상품구매 비용을 티몬에 지불하고 티몬은 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 판매자에게 나머지 대금을 송금합니다.

 

티몬 본사


소비자에게 받은 돈을 일정 수수료만 제하고 판매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판매대금이 늦어지거나 지급이 막히는 일은 전혀 발생할 수 없는 구조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정산 금액이 발생한 이유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지나치게 할인 행사를 많이 한 것 때문입니다. 이렇게 적자가 나면서까지 매출을 늘린 이유는 그룹사인 큐익스플레스를 해외주식 시장인 나스닥에 상장시키기 위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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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과 위메프의 매출을 큐익스프레스의 매출로 잡아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시키려는 계획이었지만 유동 자금이 부족하여 판매대금일 지불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2022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큐텐이 인수하여 큐텐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2009년 자신이 만든 G마켓을 판매한 계약에 따라 10년 동안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싱가포르에 큐텐을 설립했습니다.

10년이 지나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자 나스닥 상장 목표로 티몬과 위메프를 인수했습니다. 큐텐의 자회사는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위시, 그리고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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