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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나토 불참 이유

easy master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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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불안 탓에 회의 참석 보류… 대신 다른 인사 파견 논의 중"

나토 불참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5일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는데요.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 예정이었지만… 결국 불참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처음엔 참석을 적극 검토했지만, 중동 정세의 급변과 국내 현안 부담이 맞물리면서 불참을 택한 겁니다.
이 결정은 22일 오후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식화됐습니다.

나토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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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어진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입니다.
이로 인해 세계 안보와 에너지 시장이 불안정해졌고,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무산된 바 있었기에, 이번 나토 회의에서 다시 한번 정상회담을 시도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이 불투명해지면서 실익이 줄었습니다.

경제에 영향일 미치다


대통령실의 고심… 결국 "불참"

22일 오전까지만 해도 참석 쪽으로 가닥이 잡히던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오전 9시경,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류가 급변합니다.

국가안보실은 낮 12시에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오후엔 비공개회의까지 이어가며 불참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진의 의견을 수용해 불참을 결정했고, 대변인이 이를 서면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고민 "여야 의견 듣고 싶다"

사실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도
“아직 나토 회의 참석 여부를 확정 못했다”며 대통령은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외교적 메시지뿐 아니라, 안보와 경제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겠다는 태도였습니다.


정부 인사 대참 예정… 정상외교는 계속된다

불참한다고 해서 외교무대를 포기한 건 아닙니다.
대통령실은 다른 정부 인사가 대신 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나토 측과 조율 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23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중동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과 경제가 먼저다"
나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여기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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