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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를 162% 급등시킨 스테이블코인의 정체는?

easy master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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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가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관련 법안이 공개되면서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주가를 급등시킨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이 뭐야?


스테이블 코인은 이름 그대로
Stable(안정된) + Coin(코인)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입니다. 

다시 말해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인데요.
대표적인 방식은 달러, 유로, 원화 같은 실물 자산과 1:1로 연동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 1달러를 예치하면 = 스테이블코인 1개 발행
  • 이 코인은 언제나 1달의 가치를 유지합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비트코인처럼 하루에 10% 넘게 급등락 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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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만들었을까?

이유가 뭘까?


기존 암호화폐는 너무 출렁였어요.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샀는데...

몇 시간 뒤에 가격이 확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가격은 고정하고, 블록체인의 장점은 살리자는

결과물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안정된 가격 덕분에

  • 온라인 결제
  • 해외 송금
  • 디지털 지갑 정산
    같은 실생활에 더 잘 활용될 수 있어요.

🌏 해외엔 어떤 코인이 있나요?

해외


현재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 스테이블코인은 두 가지예요.

  • USDT(테더):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코인
  • USDC(USD코인): 미국 규제에 맞춰 발행되는 안정형 코인

이 두 코인은 모두 1달러 = 코인 1개로 유지되도록 설계되어 있고,
해외에서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 온라인 쇼핑, 금융 서비스 등에서 실사용 중입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나올까?

이제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 정부와 국회가 ‘혁신성장법’ 초안을 공개했고
  • 한국은행도 발행 검토 및 관리 감독 역할을 준비 중이에요
  • 카카오페이, 넥써쓰 같은 기업들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 흐름대로라면,
머지않아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편의점에서 결제하거나,
앱으로 친구에게 돈을 보내는 일
이 가능해질지도 몰라요.


🔍 혁신성장법 초안 공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동’

국회이미지


6월 17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가 국회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법률’, 즉 ‘혁신성장법’ 초안을 공개했어요.

핵심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화하되, 정부가 직접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정성을 담보하겠다는 겁니다.


🏦 한국은행도 직접 개입 가능

한국은행 이미지


이 법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한국은행의 개입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 발행사에게 자료 제출 요구 가능
  • 금융감독원에 검사 요청 가능

기존에는 한국은행이 비은행 주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부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법안은 그 입장을 의식해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 발행 조건은? 자기 자본 10억 이상!

혁신성장법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자기 자본이 최소 1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정해놨어요.
이는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5억 기준) 보다 더 엄격한 조건입니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도입된 제도인 만큼, 국내에서도 명확한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 주가도 들썩… 카카오페이 한 달 새 162% 급등

시장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어요. 특히 카카오페이는 최근 한 달간 무려 162.71%나 급등했는데요.
6월 9일과 20일엔 상한가도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도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 중입니다.

종목명 상승률
미투온 +276.28%
더즌 +105.85%
헥토파이낸셜 +94.19%
LG CNS +70.61%


정부와 여당의 스테이블코인 입법화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모습이에요.


🏃 카카오페이, 상표권 18건 출원… 본격 참전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RWKP’, ‘KWRP’, ‘KPKRW’ 등 원화와 브랜드를 조합한 상표권 18건을 특허청에 출원했어요.

회사 측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선제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가 이미 발행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어요.


🧩 넥써쓰 “1호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하겠다”

게임업체 넥써쓰는 “우리가 1호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되겠다”라고 선언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기술기업, 결제기업, 게임사까지… 경쟁 구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 앞으로의 방향은?

지금은 국회는 법안 마련, 정부는 로드맵 구상, 기업은 선제 대응 중입니다.
아직 발행사나 유통 주체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제도화 흐름은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시장 전문가들도 “규제 중심에서 육성 중심으로 기조가 바뀌고 있다”며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한눈에 요약

  • 스테이블코인이란?
  • 국회, ‘혁신성장법’ 초안 공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동
  • 한국은행 개입 가능… 자료요구·검사 요청 가능
  • 발행 기준은 자기 자본 10억 원
  • 카카오페이 등 관련주 급등… 상표권 18건 출원
  • 넥써쓰 등 업계 참전 선언… 본격 경쟁 시작

💬 신용도가 낮거나 은행 계좌가 없는 금융소외계층도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스테이블코인’ 도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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