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 모씨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으로부터 특혜 채용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이유는 문재인 정부 초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예술단의 방북 전세기로 이스타항공이 선정되었는데, 전세기 선정 과정에서 통일부가 이상직 전 의원에게 특혜를 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이스타항공은 2015년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당시 방북 전세기를 띄운 경험이 잇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오늘은 당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프로필
출생 - 1957년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
학력 - 의정부중앙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동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통계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병역 -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 가톨릭
출생 및 학력
1957년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중앙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동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통계과를 졸업했습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을 하여 국세청 행정 사무관으로 근무를 했고 2002년 7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통일부에서 근무를 하며 개성공단 건설 등 대북정책의 현장 실무를 맡아서 활동을 했습니다.
2006년 2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역임했고 이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비핵화와 평화협정 지속적인 남북교류와 인도적 대북지원 정책을 중시하던 그는 문재인 정부 첫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었고 한반도 운전자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제안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강조했습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조 전장관은 북측 고위급 인사와 회담을 가졌고 회담 결과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확정, 서해상 군사지공망 재가동, 군사당국회담 개최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평화적으로 풀어보려고 했지만 2018년 말 김정은 서울 답방이 무산되었고 2019년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되면서 남북 관계는 진전 없이 멈춰버렸습니다. 이후 2019년 4월 8일 조 장관은 통일부 장관에서 퇴임을 하였습니다.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혐의
2013년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1~2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을 했고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22년 7월 28일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경력
- 국세청 행정 사무관
- 통일부 교류협력국 국장
- 통일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정책조정부 부장
-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 단장
- 대통령비서실 안보정책비서관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객원교수
-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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