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어디가 그렇게 올랐을까?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어요.
특히 서울 아파트값이 주간 기준으로 6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요즘 부동산 뉴스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글로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갑자기 왜 이렇게 오르나?
최근 서울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대감
규제를 완화할 거란 기대에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어요.
2. 다음 달 시행되는 ‘3단계 DSR 규제’
대출 규제가 더 강화되기 전에 사두자는 수요가 몰리고 있는 거죠.
🏘️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얼마나 올랐을까?
이번 주(6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했습니다.
이건 2018년 9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에요.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어요.
📍 마용성·강남 3구, 기록 경신!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바로 성동구!
성동구: 0.76% 상승 (12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용산구: 0.71% 상승
마포구: 0.66% 상승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마용성' 지역 다 강세를 보였고요, 강남 3구도 상승세가 이어졌어요.
강남구: 0.75% 상승
서초구: 0.65% 상승
송파구: 0.70% 상승
강동구: 0.69% 상승 (2018년 이후 최대)
요즘 대세는 ‘강남+마용성’입니다. 재건축 단지나 대단지 중심으로 집값이 올라가는 중이에요.
🏙️ 수도권과 지방은?
서울이 치고 올라가면서 수도권과의 격차가 확 벌어졌어요.
수도권 전체: 0.13% 상승
성남 분당구: 0.60% 상승
과천시: 0.48% 상승
반면 지방은 상황이 다릅니다.
지방 전체: -0.03% 하락
5대 광역시: -0.04%
8개 도 지역: -0.02%
세종시는 0.10% 올랐지만 상승폭은 계속 줄어드는 중이에요.
🏠 전세가격은 어떨까?
전세 시장은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어요.
서울 전체: 0.07% 상승
강동구: 0.30%, 동작·영등포·광진구도 상승
서초구: -0.07% 하락, 성동구: -0.02% 하락 (16주 만에 하락 전환)
경기에서는
과천: 0.42% 상승
안양 동안구: 0.24%, 성남 분당구: 0.22% 상승
하지만 광명시나 수원 팔달구는 여전히 하락세입니다.
✅ 마무리 정리!
요즘 부동산 시장은 확실히 서울 중심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계속 오르고
수도권은 따라가고
지방은 아직 조용한 상태
특히 성동·용산·마포 같은 도심 지역과 강남권은 재건축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세가 더 거세지고 있어요.
앞으로 매매나 전세 계획 있으신 분들은 지역별 흐름 잘 체크해보셔야 할 시점입니다.